지난 9일 대선 유세 당시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이 반군과 싸우는 전방의 군을 시찰하러 갔다가 결국 사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데비 대통령이 반군과 전투가 벌어진 전방에서 부상을 당한 뒤 결국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차드 군 대변인을 인용해 이날(현지시간) 발표했다.

데비 대통령은 전날인 19일 대선에서 승리하며 6연임을 달성했다.

그러나 자축 행사 대신 인접국 리비아에서 침입한 반군과 싸우는 전방의 군을 시찰하러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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