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 인스타그램
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가 된 예리(김예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예리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 비걸 부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주관한 브레이킹 K 파이널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예리는 내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전까지 국가대표로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브레이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예리는 대회가 끝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견뎌내야 할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지만 이제 진짜 국가대표가 됐다"며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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