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 소속 미드필더 황인범이 예비신부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황인범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애 5주년을 맞은 연인과 찍은 웨딩화보를 올렸다.
그는 "2016.07.22~2021.07.22, 5 years together 앞으로 함께 할 날들이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보다 한참 더 많으니 지금보다 조금만 더 행복하자! 항상 고마워"라며 예비신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황인범의 웨딩화보에 김민재, 이승우, 정우영 등 국가대표 동료들은 댓글을 달아 결혼을 축하했다.
황인범은 2015년 K리그2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해 2019년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현재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어 왔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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