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ESPN 아르헨티나판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퇴원한 지 1주일 만에 숨졌다.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로 쓰러져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라도나는 뇌출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12일 퇴원했던 것으로 보도돼 사망소식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마라도나는 이달 3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가 뇌출혈이 발견돼 응급 뇌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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