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프로야구선수 오지환의 아내인 쇼호스트 김영은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영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해서 악성 메시지를 보내는 SNS 이용자에게는 남편을 그만 비방해달라고 하소연하거나 수신 차단도 해봤다. 그러나 계정 아이디를 바꿔가며 괴롭힘을 멈추지 않더라. 이젠 참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고소) 대상자가 너무 많아 1000명 단위로 잘라서 고소할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 한 번만 (고소)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한다. 설령 합의금이 생기더라도 변호사한테 (수임료로) 주고 (나머지는) 전액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은 오지환 부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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