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MLB 시카고 컵스 주전 유격수 출신 내야수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러셀은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컵스에서 뛰었으며 2016∼2017시즌에 주전 유격수로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사하고 올스타에도 선정된 선수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42, 홈런 60개, 타점 253개이며 전처를 학대하고 때린 혐의로 2018년 MLB 사무국의 4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경험도 가지고 있다.

한편, 20일 키움은 러셀과 연봉 53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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