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왕기춘은 이와 같은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왕기춘에 대한 추가로 수사를 한 뒤 다음 주 중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왕기춘의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73㎏급 은메달리스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유도의 간판스타였기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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