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FIFA 회원국을 향해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호소했다.

현재 코로나19의 유럽 지역 확산으로 인해 유럽 축구 5대리그는 개점 휴업 상태다. 이로 인해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인판티노 회장은 "건강이 우선이다. 경기, 경쟁, 리그 모두 인간의 목숨보다 가치가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은 마음속에 이를 새겨야 한다. 100% 안전하지 않다면 경기를 재개하도록 강요하는 건 정말 무책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어떤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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