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이 눈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찬성은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 에드가 vs 정찬성’ 메인이벤트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정찬성은 "사실 지금 눈이 안 좋다. SNS를 보면 알겠지만 내가 그동안 안경을 쓰고 다녔다. 지금 앞에 있는 여러분이 두 명으로 보인다”고 처음으로 말했다.

이어 "안와골절 수술 부작용이다. 큰 수술이 아니라서 바로 하면 회복하는데 한 두 달이 걸린다. 일단 눈부터 고쳐야 한다.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면 내년 5~6월에 싸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기하게 사람이 환경에 적응하더라.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손가락 하나 정도 차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