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은 19일 췌장암 4기 투병 소식을 전하며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지만 받아들여야만 했다. 나 때문에 선수, 팀에 피해가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선수들, 스태프와 함께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2002년 기적을 이미 체험하신 분. 한번 더 이겨보자" "꼭 완캐하길 바란다" "당신을 잃고싶지 않다. 힘내서 히겨내길"이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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