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원정을 떠나기 전에 고메스에게 '쾌유를 빌며, 너와 너의 가족, 동료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고메스도 수술이 끝난 뒤 집에 돌아와 답장을 보냈지만 내용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즈베즈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자제하고 두 손을 모아 고메스의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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