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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토트넘이 안드레 고메스 부상으로 충격을 받은 손흥민을 위해 심리치료를 적극 지원한다.

지난 4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스에 가한 태클 때문에 퇴장 명령을 받았다.

태클 탓에 중심을 잃고 넘어진 고메스는 오리에와 충돌하며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예상치 못한 부상에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버튼의 주장 시무스 콜먼은 경기 직후 손흥민이 있는 라커룸을 찾아 그를 위로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심리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전임 심리학자를 두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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