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FC 인스타그램
손흥민의 태클로 발목 부상을 입은 안드레 고메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에버턴 FC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드레 고메즈가 오른쪽 발목 탈구골절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경과가 매우 좋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고메즈는 병원에서 회복 기간을 가진 뒤 팀의 메디컬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

에버턴 FC는 "안드레 고메즈를 대신해 어제 경기 이후 수많은 에버턴 서포터즈들과 전 세계 축구팬들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전날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안드레 고메즈를 상대로 거친 태클을 해 퇴장 당했다.

안드레 고메즈는 손흥민의 백태클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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