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바오사카
황의조가 병역 문제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황의조는 올해 1월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해 언급했다.

병역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는 "아직은 팀 성적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라가면 좋은 일이 생기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FC 시절 스승이자 아시안게임 감독을 맡고 있는 김학범 감독에 대해서는 "김학범 감독님께는 예전에 한 번 연락 드린 적이 있다. 좋은 타이밍에 날 불러 주신다면 감사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안 될 수도 있다. 아직 그런 것을 말하기에는 이르고 최대한 내가 할 것을 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의조는 "난 김학범 감독님 스타일을 안다. 감독님께서 필요한 선수를 잘 선택하실 것이다. 만약에 내가 안 되더라도 수긍할 것이다. 감독님께서 선택하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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