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제공
[데일리한국 동수인 기자]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4억4000만갑으로 전년보다 6000만갑(17.1%) 증가했다.

반면 궐련 판매량은 31억5000만갑으로 전년보다 4000만갑(2.0%)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담배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9010만갑으로, 전년(35억9030만갑)보다 0.01% 줄었다.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11조7000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담배 반출량이 36억4000만갑에서 35억6000만갑으로 2.0%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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