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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동수인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안양교도소에 재수감됐다.

법무부는 "지병 관련 정밀 검사 차 입원한 이 전 대통령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진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밀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3차례 외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연말 특별사면으로 풀려났지만 이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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