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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역대 최다를 기록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5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1명→1만3012명→1만4518명으로 이 기간 동안 두배 이상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3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7명이며 누적 77만7497명이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3385명, 경기 4738명, 인천 1010명으로 수도권에서 9133명이 확진돼 63.8%를 차지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732명 △대구 764명 △광주 337명 △대전 408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강원 187명 △충북 287명 △충남 431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경북 480명 △경남 654명 △제주 6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431명→433명→431며→418명→392명→385명→35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654명이 됐다. 치명률은 0.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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