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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26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24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의 9218명보다 3192명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849명(63.2%), 비수도권에서 4561명(36.8%) 발생했다.

지난 2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6601명→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1명→1만30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8157명이다.

정부는 다음달 중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응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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