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 참여, 농산물 가공품 등 35여종 판매

김충섭 시장이 판매 행사 후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는 설을 앞두고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생산품 판매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3개소, 마을기업 2개소, 협동조합 4개소, 청년창업 기업 3개소,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화장품, 꽃차, 김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 등 35여종을 판매했다.

시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에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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