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2명의 보호관찰위원이 자원봉사 활동 중

권택형 협의회장(왼쪽)이 채종후 소장에게 모범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원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상주보호관찰소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모범보호관찰 대상자 5명에게 원호금을 전달했다.

이날 원호금은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달했으며,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보호관찰 지도감독에 순응하고 성실하게 생활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은 범죄예방활동과 보호관찰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자원봉사자로 보호관찰소장의 추천을 받아 법무부장관이 위촉한다.

채종후 소장은 "앞으로 협의회와 상호 협력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2019년 3월26월 출범한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 조직이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받은 권택형 위원을 중심으로 현재 82명의 보호관찰위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