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민주도 동아리 신설 등…총 4가지 안건 처리

논산시 보건소가 지난 21일 ‘2022년 제1차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보건소 제공
[논산(충남)=데일리한국 김하겸 기자] 논산시 보건소(소장 한미옥)는 화지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주도적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2년 제1차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실무네트워크 회의에서 발의된 △2022년 주민주도 동아리 신설과 증설 △동아리 운영규칙 변경사항 △실무네트워크 활동 재료비 협의체 기금 사용에 관한 사항 △실무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등 총 4가지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또한 주민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동아리 중 인기 동아리인 요가, 손뜨개반을 신규로 증설해 기존에 정원 초과로 참여하지 못한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주도 동아리는 7개분야에 총 10개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및 프로그램은 오는 2월1일부터 접수에 들어가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유공순 협의체 의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실무네트워크 회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한 원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주민 건강지킴이 협의체가 ‘참여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우리동네’ 라는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모범 자치기구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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