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지성업 산성교회 담임목사(왼쪽 세 번째)가 권혁대 총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을 전달하며 교회·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산성교회 지성업 담임목사와 평신도 대표들로부터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목원대는 교정에 예수님의 사역을 작품화한 조각공원이자 성경체험 학습공원인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목원대는 선교조각공원에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성업 목사는 “목원대가 예수님의 사역 활동을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설립 당시부터 복음의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목원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산성교회는 1956년 4월에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개척된 65년 부흥과 성장의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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