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404세대에 세대별 2만 원 상당 상품권 등 전달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대별 위문 방문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공동모금회 연계 후원금 등을 활용,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7404세대에 2만 원 상당의 현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개인별 계좌 입금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대상자 가구 632세대를 위문,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후원금을 활용한 가구 당 2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위문 활동을 실시하며 상품권 등 배부와 함께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위문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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