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서 '담대한 희망' 진행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부시장이 22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담대한 희망' 출판기념회을 열고 있다.사진=고은정 기자
[아산(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부시장이 22일 '담대한 희망' 출판기념회을 열고 본격 세확장에 나섰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진구 전 국회의원, 강승규 전 국회의원,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천안·아산 시의원 등 전·현직 지역 정계인사가 총출동하며 전 전 부시장에 대한 지원 사격을 펼쳤다.

전 전 부시장의 첫번째 저서 ‘담대한 희망’ 은 그의 성장배경을 바탕으로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꿈, 희망, 그리고 아산을 사랑하는 분들과 현장에서 나눴던 다양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전 전 부시장은 35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도시개발행정과 안전·재난이 특성화되어 있으며 특히 도시행정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며 "함께 일했던 그시절의 정을 담아 전 전 부시장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만큼 고향인 아산을 위해 애뜻한 마음으로 힘차게 나래를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전 전 부시장은 투철한 공직관과 끈끈한 인간관계를 지닌 도고산의 큰 나무"라며 "새로운길을 나서는 이길에 용기를 내고 힘든 과정을 극복하며 힘차게 희망차게 오직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반듯한 나무로 뚜벅뚜벅 걸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부시장이 22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담대한 희망' 출판기념회을 열고 사인회를 하고 있다.사진=고은정 기자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전 전 부시장의 자녀 전혜린 씨가 아버지를 직접 소개하는 편지를 낭독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 전 부시장은 "이번 저서는 사랑하는 내고향 아산 발전 위해 어떤 역할로 봉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했다"며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 조성, 메르스 당시 범정부 지원본부 총괄을 맡아 100일 동안 24시간 상황관리를 했으며 천안 부시장 재직시절 코로나19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행정가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로 변하지않는 소신은 바로 경청"이라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내고향 아산을 위해 봉사하고 아산 시민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제2의 인생살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부시장의 '담대한 희망' 출판기념회. 사진=고은정 기자
국민의힘에서는 전 전 부시장 외에도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아산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오세현 아산시장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황재만 아산시의회의장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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