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해양관광 매력 알릴 서포터즈 20명 선발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이 진행되고있다. 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해양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여객 맞춤형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이의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해양관광에 관심이 있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50여 명이 지원해 7.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관광학 전공 대학생 및 관광업 종사자와 일러스트·사진·영상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 등으로 다양하게 갖춰져 보다 참신한 방법으로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오는 3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연안팀 ▲카페리팀 ▲크루즈팀으로 나뉘어 인천항 해양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 홍보·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광현 여객사업부장은 “인천항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인천항 해양관광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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