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이 올해 과수원예사업에 56억원을 투입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과수산업에 8억3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다목적 농가형 저장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반사필름, 사과착색봉지 등 과수자재 지원과 기상재해 예방시설인 방상팬을 지원한다.

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부터 2년간 감천면 벌방지구 33ha에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용배수로, 경작로 정비 등 과수생산과 출하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만든다.

7억원 예산으로 관수관비시설과 야생동물 방지시설, 과실 품종갱신 등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원예소득작목육성을 위한 비가림시설, 시설하우스 및 보온덮개 자동개폐시설, 시설하우스 부직포설치, 이동식 저온저장고 설치, 시설원예현대화지원에 30억 원을 투입해 원예산업육성을 육성한다.

이밖에 6억5000만원 사업비로 양잠산업 육성을 위한 다목적 잠실, 뽕잎파쇄기, 기능성 우량잠종, 엽연초 생산농가 기자재 지원과 함께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특용작물 및 양잠산업 저변확대와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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