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에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전력거래소 과장 송경자/희망세움터 대표 문경식/전력거래소 前 노조 위원장 이종호/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장 김태훈/ 전력거래소 과장 성현정 / 전력거래소 대리 김정성.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지사장 김태훈)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에 기부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세움터는 희귀난치성질환아동 케어는 물론 그 형제자매의 교육과 복지지원 등 종합적인 도움을 주는 장애통합지역 아동센터이다.

기부금 활동에 참석한 김태훈 경인지사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망세움터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문경식 희망세움터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전력거래소에 감사드린다. 질병·장애·경제적 어려움·사회적 소외 등 4중고를 겪는 난치병 아이들에게 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현재 ‘희망세움터’에는 난치성장애아동 88명을 비롯해 103명이 등록돼 치료비와 생활비 등 각종 지원을 받고 있다. 여기엔 환우 형제·자매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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