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김천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8일까지 '귀농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기존 보조사업인 귀농정착지원(55호), 농가주택수리비지원(8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10쌍)이 있다.

신규사업으로 우수귀농인 소득창출 지원(2호), 청년귀농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5쌍), 귀농 모임체 활성화지원(3호), 동네작가 운영(5호)이 추가돼 귀농인들에게 다양한 분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은 신청 후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 농가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후관리 기간은 5~10년이다.

귀농 융자 사업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연 2%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며,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격조건과 제출서류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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