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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동수인 기자] 1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333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3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0명 줄었다.

수도권이 2023명, 비수도권이 131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과 비교하면 612명 더 많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천116명, 서울 710명, 인천 197명, 광주 184명, 대구 160명, 충남 143명, 경북 138명, 대전 112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강원 94명, 전북 88명, 전남 86명, 충북 49명, 울산 32명, 세종 21명, 제주 2명 등으로 파악됐다.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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