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28일, 일반판매·카페 창업 등 6개 팀 선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내달 14~28일 청년창업몰(이석영신흥상회) 신규 입주자 6개 팀을 추가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선발대상은 일반판매 창업분야(패션·핸드메이드·생활소품) 4팀(명), 카페 창업분야(푸드·디저트) 2팀(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 창업가는 평내호평역 초역세권에 마련된 해당 점포를 월 5~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무료 제공받는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청년창업몰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 독립운동을 펼친 남양주 역사 인물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 고용위기를 맞은 남양주 청년들에게 창업지원과 자립기회를 열어주고자 남양주시가 조성한 최초의 청년창업공간이다.

현재 이곳에는 리빙편집샵·꽃집·수족관·제로웨이스트샵 등 24팀 청년 창업가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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