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5% 이자 1년간 지원

고령군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설날을 앞두고 240억원 융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2.5%를 1년간 이자를 보전하며, 오는 17~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명절 이전에 지원한다.

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호텔업, 폐기물수집·운반처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신청일 현재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업체 등은 융자신청이 제외된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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