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10만원, 시청 홈페이지서 신청

경산시가 소기업과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서는 방역 물품비 지원 홍보 이미지.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권상훈 기자] 경북 경산시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6일 시행된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것으로 16개 업종 6400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1개 업체당 10만원의 방역 물품비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매한 시설·물품·장비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이다.

시는 먼저 신청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맞춰 해당 업체에 문자를 보낸다.

문자를 받은 업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기본사항을 입력, 신청하면 된다. 문자 미수신업체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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