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

군위군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군위(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3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7.68점으로 전년 대비 1.15점이 상승했으며, 계약상대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평가분야에서 8.22점을 받아 전국 군단위 평균(8.01)보다도 0.2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청렴 군위로의 재도약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평가결과 분석과 요소별 부진 원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 연초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쇄신책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한 빈손 캠페인 △청렴 안내문(서한문) 제도 ▲청렴송 ▲릴레이 청렴문자 알리미 제도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공직사회 내외부의 청렴 결속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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