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의 입주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는 8일 전동공구 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해인시스템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넥스텍케미칼, 농업회사법인 엠케이엠와도 40억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8일 36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입주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율이 91%까지 오르는 등 연말까지 분양이100%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국도비 83억원)도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전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