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 부성농장, 흥각동 송운농장 현판 받아

이현균 축산과장(맨 왼쪽)과 박호진 팀장이 지역 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 2곳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청리면 부성농장, 흥각동 송운농장이며, 이로써 상주시는 총 58개소로 늘었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효기간은 5년, 반기별 1회(년 2회)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마지막 연도에 농가의사에 따라 재평가해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현균 상주시 축산과장은 "최근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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