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 모습.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농민 단체,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단지 조성에 대한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예천군 제공
[에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은 8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보 매창리 일원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지보면에 조성될 스마트팜 단지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해서 연료전지 발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스마트팜 단지에 공급을 통해 시설원예농가 운영·난방비 등을 절감하고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경제성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농업을 접목으로 정부의 스마트팜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이행은 물론 시설원예농가의 운영비 절감으로 농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달 11일 GS건설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료발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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