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8일 2021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대상자 부부 7쌍에게 축의금을 전달한 후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준 기자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8일 2021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대상자 부부 7쌍에게 축의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합동결혼식을 올린 7쌍의 부부에게 한쌍당 축의금 150만 원과 세탁기 등 각종 생필품 5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이다.

행사에는 김대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장을 비롯해 전문수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장, 이형주 부회장, 송병섭 사무처장, 김기범 감사, 이광희 데일리한국 충청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합동결혼식 행사를 치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문수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마쳤다"며 "이번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문수 협의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께 축의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에 결혼하신 부부 모두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소망한다"고 축하했다.

지난달 23일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이광희 대표이사는 "부부로서 새롭게 출발을 알린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언제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가정에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결혼식을 올린 A씨는 "개인적으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큰 행사를 치르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든든하다"며 "이번을 기점으로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8일 합동결혼식 부부에게 축의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정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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