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실적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실적 ▲주민 참여 및 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실적을 평가하는 상이다.

문경시는 2020~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67억 확보, 8개 읍면동 802가구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보급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해왔다.

또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157대 보급 등 에너지복지 정책에 높은 점수를 얻어 상 사업비 2000만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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