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시청은 물론 서울시의회의 업무 공백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4명이 확진된 후 이날 오후 2시까지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에는 지난 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배석한 간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잇따른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예정했던 서울시 예산안 심사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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