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전경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6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공익직불금 지급 규모는 소농 직불금 50억5000만원(4211농가), 면적 직불금 84억5000만원(3891농가)으로 총 8102농가에 135억여 원이 지급됐다.

올해 4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대상 농지 ▲농업인 ▲실경작 사실 여부 ▲소득 검증 등 직불금 요건 등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두 가지 유형 중 소농 직불금은 0.1~0.5ha 이하 경작하고 소득과 영농 종사 기간 등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했으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별로 지원 단가에 따라 차등 지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61-379-3673),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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