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면에서 영광읍까지 7㎞ 구간…급커브 등 위험도로 구조 개선

함평군청 전경
[함평(전남)=데일리한국 나성주 기자]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서 영광군 영광읍까지 7㎞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 선형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에서 추진하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국도23호선 위험도로 선형개선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익산청은 2022년 기본설계비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00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국도 23호선(신광면~영광읍)의 급커브, 선형 불량 구간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차로 정비에 나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도로환경으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군과 영광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만큼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이개호 지역구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