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양시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는 주민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사항 신속 해결을 목표로 ‘신속집행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돼 지난 6일 회의를 개최했으며, 설계 대상 294건(56억 원)의 조사측량을 12월 말까지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자체 설계함으로써 약 3억 1,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 설계 및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단이 광양시 경기 반등의 큰 힘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면서 “2022년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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