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고흥군
[고흥(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올해 원예특작분야 시범사업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2년 기술보급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원예특작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시범 사업 참여 농업인 등 필수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고흥군은 이상기상 피해 경감 과수 안정생산 및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비롯하여 원예특작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개 시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사업추진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으며,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평가회를 통해 좋은 점은 공유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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