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칠곡군이 경상북도 2021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계획수립·추진,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애로해소 총 5개 분야를 종합 심사 평가했다.

칠곡군은 기업연구소 R&D레벨업 지원사업, 기업지원센터 준공, 왜관산단 입주업종 완화 등으로 지역기업과 적극적인 소통하였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308개 기업에 868억원 융자 추천과 이차보전금 7억79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산단대개조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지원사업,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등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극대화하려는 정책방향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강소기업 육성기반구축사업(5개사), 기술성장 디딤돌지원사업(4개사), 수출지원바우처사업을 포함한 해외수출지원사업(28개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전액 군비로 지원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강소기업 성장 발굴에 각종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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