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윤 교육장이 산타복장을 히고 강영석 시장과 시의원 등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청소년문화센터 '모디’에서 면 지역의 마을학교 학생들이 연합으로 '성과 나눔 마실 한마당 잔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상주시와 함께 진행 중인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미래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저변을 확대하고, 4개년으로 계획돼 있는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오후 1시 체험마당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청소년문화센터‘모디’마당 곳곳에서 달고나 만들기, 코스프레, 포토존, 에어바운스 놀이 등 면 지역 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놀거리로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센터 1층 복도와 3층 전시실에는 마을학교 활동 결과물 등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 성과들이 전시됐다.

오후 3시부터는 바이올린, 하모니카 연주, 연극, 합창, 수화, 댄스 공연 등 마을학교 학생들의 발표 마당이 열렸다.

참고로, 이날 행사에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영선 도의원, 이승일, 민지현 시의원 등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하면서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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