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60억원, 견사리 배수관로 정비, 방범용 cctv, 팽성대교 확장 등에 투입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6일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4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진위면 견사리 일원 배수관로 정비 공사(6억원)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11억원) △팽성대교 확장공사(17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지역 국회의원과 전략적으로 대응, 긴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으며 시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상반기 포함 총 6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21억원보다 186% 증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 안전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수혜성이 높은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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