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공
[담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찾아가는 거리상담 ‘톡톡’을 진행했다.

‘톡톡’은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고민을 앓거나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돕기 위해 직접 거리, 학교 등으로 찾아가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외에도 상담복지센터 홍보와 캡슐 뽑기 놀이, 우울, 불안, 스마트폰 중독 등 자가 체크 검사, 코로나 방역에 도움이 되는 손소독제 배포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서는 자체적인 거리상담 프로그램과 더불어 관내 여러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는 아웃리치 활동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혼자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협력 연계망 또한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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