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가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이 6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예천군 부서 및 읍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접수한 34건 중 1차 12건을 선정했고, 2차 심사로 경진대회를 열러 발표심사 점수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올해 예천군을 빛낸 혁신 우수사례로 6건을 선정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광화문1번가'에서 실시한 결과 총 1317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둬 객관성을 확보했다.

심사결과 부서 최우수사례는 산림녹지과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정비 사업'이 선정됐다.

또 읍면 최우수 사례로 용궁면 '유채꽃의 대반란! 20만 관광객을 유혹하다'는 예천군 대표관광지 회룡포 내 휴경지 8ha에 유채꽃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에게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밖에 우수상 ▲상수도보호구역 해제를 통한 공장설립지역 변경(맑은물사업소) ▲클린 신도시 자원재활용 프로젝트(호명면) 장려상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 문화재 지정 및 보물 승격 추진(문화관광과) ▲사랑의 반찬 나눔 공유주방 조성(풍양면)이 각각 선정됐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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