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4일 가수원동에서 관내 토종기업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0장, 이불,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대전 서구는 4일 가수원동에서 관내 토종기업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0장, 이불,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이 날 연탄봉사는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과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 장에 3.6kg에 달하는 무거운 연탄을 나르며 봉사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서구를 위해 우리 구를 빛내고 있는 기업들이 지역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4일 가수원동에서 관내 토종기업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0장, 이불,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두드림 이철희 대표는 “저뿐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의 대표님들께도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드림은 서구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으로 단일품목 매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성장한 중부권을 대표하는 회사로 기업 이미지에 걸맞게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서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선풍기, 영양제 등의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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