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서 5가지 군정운영 방향 밝혀

내년도 군정운영 설명하는 김영만 군위군수.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군수는 "대구시 편입 없이는 통합신공항도 없다는 군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새로운 군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 한해였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군정운영 방향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을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나가겠다 ▲균형복지에 힘쓰겠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 구축 ▲농업과 관광을 집중 육성해 살맛나는 부자농촌 만들겠다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 등을 강조했다.

김영만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412억원(12.2%) 증가한 3787억원이며 일반회계 3691억원, 특별회계 96억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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